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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룹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24)이 연기에 도전한다. 한·일 합작 ‘텔레 시네마’ 첫 번째 이야기인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본의 작가 7명과 한국의 PD,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대형기획이다. 한·일 방송문화 교류 차원에서 국내 프로덕션인 삼화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다.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편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롱 베케이션’ 등 일본 드라마의 극본을 쓴 작가 기타자와 에리코가 함께한다.

영웅재중은 “다섯 명 멤버 중 왜 나를 캐스팅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간단하게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은 “이미지가 잘 (배역에) 어울리는 것 같다”고 추어올렸다.

영웅재중은 “사후세계와 현세를 연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집배원 역할이다. 기회를 줬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르면 10월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의 영화관에서 먼저 상영된 다음 TV로 방송한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김용호(기자) 
   [뉴시스] 2008년 09월 25일(목) 오후 01:39
 
(英 雄 在 中 が出 演 す る 天 国 の郵 便 配 逹 部(天堂的郵遞員)
 便 は す ま な い愛 す る異 形 民 P D ロ ン グベ ケ イ シ ョ ン な ど日 本ド ラ マ のシ ナ リ オ を書 い た作 家北 沢エ リ コ が一 緒 に す 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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